실화를 바탕을 제작된 아이리시맨의 평점과 줄거리

안녕하세요! 알라몰라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영화인 "아이리시맨"의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알고서 무척 기대를 하였는데요.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한 영화를 봤던것은 "반지의 제왕" 이후로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아이리시맨의 평점과 줄거리를 간단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이리시맨 제목의 뜻은?

THE IRISHMAN(아이리시맨)의 제목의 뜻은 "아일랜드사람"을 칭한다고 하네요. 주인공인 프랭크가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며, 러셀 버팔리노의 호감을 사게 된 계기 또한 아일랜드계 미국인 임에도 이탈리어를 능숙하게 하였다는 부분이었기 떄문에 제목 자체가 그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이리시맨은 찰스 브랜드 작가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2019년작 영화 입니다. '마틴 스콜세지'는 최근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에 언급을 하였던 세계적인 영화 감독의 거장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마피아 조직인 버팔리노 패밀리 조직원이며, 전미트럭운송조합의 간부인 프랭크 시런의 증언을 토대로 현재까지 미국의 미제사건으로 남은 지미 호파 실종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1월 20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을 한 이후 11월 27일 넷플릭스로 공개 되었습니다. 저 또한 네플릭스를 통하여 영화를 보게 되었고요.

아이리시맨의 줄거리 3개의 시간대

이 영화는 크게 3가지의 시간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프랭크의 독백으로 영화가 시작되는 2000년도 초 80대의 프랭크. 70년대 러스 부부, 자신의 부인인 아이린과 함께 디트로이트로 출발하는 50대의 프랭크. 트럭 운전수로 일을 하던 30대의 프랭크. 이렇게 2000년대 / 1970년대 / 1950년대의 시간대를 전환하며 이야기가 진행합니다. 

소고기 때돌리려고 하였지만 회사에 절도 혐의로 고소를 당한 프랭크는 자신을 변호해줄 노조 변호사 윌리엄을 만나고 그로부터 호감을 얻게 되고 무죄를 받게 됩니다. 이후 무죄 기념으로 윌리엄과 함께 술집에서 윌리엄의 사촌 형인 러셀 버팔리노를 소개 받게 되었고 그의 호감을 받게 되어 조직에 들어가 여러 일을 맡게 되었으며 훌륭한 일처리로 조직 내에서 서서히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정을 받게 된 프랭크는 러셀의 추천으로 미국의 트럭운전수들의 조합의 위원장인 지미 호파를 만나게 됩니다. 프랭크는 그곳에서 지미 호파의 보좌로 일을 하게 되었고 조직에서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일처리로 인정을 받게 되어 지미 호파의 그림자처럼 곁에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 셋의 운명을 가르는 사건이 생깁니다. 바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였죠. 러셀의 경우엔느 존 F. 케네디를 지지하였지만 부자님 도련님이 싫었던 지미 호퍼는 그와 반대인 리처드 닉슨을 지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과는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존 F.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었고 지미 호퍼는 미국 정부로 상대로 여러가지 고난을 겪게 되어 조합 위원장에서 감옥의 수감자로 신세가 바뀌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또 다른 유명한 사건인 존 F. 케네디가 저격을 당하여 죽게 되었고 리처드 닉선의 당선 후 사면을 받은 지미 호퍼는 본인이 설립한 노조의 위원장을 되찾기 위해서 여러 일을 하지만 여기서 마피마의 심기를 건드리는 위험천만한 일들을 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존 F. 케네디의 저격 암살이 마피마가 주도한 사건으로 설정을 잡고 있습니다)

러셀(마피아) 쪽에서 지미 호퍼의 자제와 위워장 포기를 요구하였지만 지미호퍼는 순순히 받아드리지 않았고 러셀과 호퍼 사이에서 갈등한 프랭크는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여기서 저는 개인적으로 프랭크역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력과 감정선을 가장 느꼈으며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리시맨의 평점

뉴욕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았으며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작으로 예측되었으나 무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았으며 평점 또한 높은 편입니다.

아이리시맨 나도 한마디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시간/인물/스토리 등 기본에 가장 충실한 영화이며 다양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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